1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메카토티 수차리타 내무장관은 이날 고다바리 지구의 카출루루에서 승객 50명과 승무원 11명 등 총 61명을 태운 관광선이 고다바리강에서 침몰했다고 밝혔다.
사고 선박은 유명 관광지인 파피콘달루로 향하던 중이었다. 수차리타 장관은 사고 선박이 최근 홍수로 운항이 금지된 곳에서 영업을 하던 중 사고를 냈다고 말했다.
그는 “용의자들에 대해서는 강경한 조처가 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당국은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