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상반기 코스피]매출순위 삼성전자·SK·현대차順

  • 등록 2012-08-30 오후 12:00:00

    수정 2012-08-30 오후 12:00:00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올 상반기(1~6월) K-IFRS 기준 연결 재무제표를 제출한 12월 결산법인 코스피 상장사 163개사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다.

30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12회계연도 상반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매출액 1위는92조8674억원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52% 증가한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2분기(4~6월) 기준으로도 47조5969억원으로 매출액이 가장 많았으며, 1분기에 비해서는 5.14% 증가했다.

매출액 2위는 61조3184억원을 기록한 SK(003600)였다. SK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1.27%늘었다. 하지만 2분기 매출액은 30조4721억원으로 1분기보다 1.21% 감소했다.

삼성전자와 SK 뒤를 이어서 현대자동차(005380)(42조1051억원), SK이노베이션(096770)(37조7124억원), 포스코(005490)(32조7968억원) 순으로 매출액 상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증가율 1위는 코오롱(002020)이 차지했다. 코오롱의 상반기 매출액은 2조2952억원으로 전년대비 10배 이상(1220%) 증가했다. CJ제일제당(4조8123억원)은 50.53%의 증가율로 2위에 올랐다.

이밖에 삼성엔지니어링(028050)(5조7696억원), GS글로벌(001250)(1조8380억원), SK C&C(034730)(1조187억원) 등이 43~46%의 매출액 증가율을 보여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한편, 상반기 매출액 최하위는 99억의 매출을 기록한 한미사이언스(008930)로 나타났다. 우리들제약(004720)우진(105840)도 각각 14억원 36억원으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매출액 감소율이 가장 컸던 기업은 참엔지니어링(009310)으로 전년 대비 58.62% 감소한 468억원을 기록했다. OCI(010060), 두산엔진(082740), 대한전선(001440) 등도 매출액이 20~25% 감소해 매출액 감소율 상위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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