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직장인 52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식사’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응답자 가운데 60.6%는 저녁을 ‘매일 챙겨먹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일주일에 3~4회(24.4%), 일주일에 1~2회(11.3%), 거의 먹지 않는다(3.7%) 순으로 조사됐다.
가족과 저녁식사 횟수는 평균 ‘주 1~2회’가 44.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3~4회(28.5%), 일주일에 한 번도 같이 먹지 않음(14.0%), 5회 이상(12.9%) 순으로 나타나 일주일에 3회 이상 가족과 저녁식사를 하는 직장인은 41.3%로 과반수 이하였다.
아침식사는 잘 챙겨먹는지도 물었다. 응답자의 35.2%가 거의 먹지 않는다고 답했으나, 거의 매일 챙겨먹는다고 답한 직장인도 30.8%에 달했다.
주 2회 이하 가족과 아침식사를 하는 직장인들이 말하는 ‘가족과 아침식사를 자주 하지 않는 이유(*복수응답)’로는 회사가 집에서 멀어 이른 시각에 집에서 나와야 하기 때문(44.9%), 아침에는 요거트·주스 등으로 간단하게 해결하기 때문(25.9%), 자취 등으로 가족과 떨어져 살기 때문(20.5%), 아침식사는 각자 해결하는 분위기라서(17.8%), 업무가 많아 일찍 출근해야 하기 때문(17.3%), 다이어트 등으로 아침식사를 거르기 때문(6.2%), 기타(5.9%) 등의 의견이 있었다.
▶ 관련기사 ◀
☞ 마지막 메르스 환자 다시 양성.. 감염력 0%에 가까운 이유
☞ 미혼남녀, 분노 요인 2위 `연인의 거짓말`.. 1위는?
☞ 조재범 셰프, 한혜진 둘째 언니와 결혼.. 운영 레스토랑 어디?
☞ `냉장고를 부탁해` 보라 발목에 이원일 손목시계.. 극세사 소문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