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금융관련법 4월 국회처리 건의

신동규 은행연합회장 등 국회 방문
  • 등록 2009-04-14 오전 11:42:41

    수정 2009-04-14 오전 11:42:41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장들이 국회에 계류 중인 금융 관련 법안의 4월 임시국회 처리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국회와 여·야당에 전달했다.

신동규 은행연합회장 등 6개 금융협회장들은 14일 오전 김형오 국회의장과 김영선 정무위원장,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임태희 정책위의장, 박병석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방문해 `금융개혁 및 위기극복 관련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황건호 금융투자협회장과 이우철 생명보험협회장, 이상용 손해보험협회장, 김석원 상호저축은행중앙회장, 장형덕 여신금융협회장 등이 동행했다.

금융협회장들은 건의문을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로 금융기관의 건전성이 악화되고, 금융중개 기능이 약화됨에 따라 경기침체가 가속화되는 악순환이 우려된다"며 "은행법과 금융지주회사법, 산업은행법, 금융산업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자산관리공사법 등 관련 법안을 국회가 조속히 입법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협회장들은 "금융의 실물경제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의 자산건전화와 자본확충 노력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금융권은 이번 입법을 계기로 금융산업의 건전성을 제고해 기업과 가계를 적극 지원하고, 사화공헌활동을 확대하는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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