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마곡·내곡 등에 장기전세 3595가구 공급

오는 30일부터 일반공급접수
  • 등록 2013-09-12 오전 11:15:00

    수정 2013-09-12 오전 11:15:00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 SH공사는 오는 30일부터 마곡·내곡 등 신규공급(3560가구)을 포함한 장기전세주택 3595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신내3-1단지 367가구 ▲마곡4~7·15단지 1459가구 ▲세곡2-3·4단지 772가구 ▲내곡1·3·5단지 529가구 ▲양재2단지 390가구 ▲서초네이처힐1단지 32가구 ▲역삼3차아이파크 11가구 ▲공가(16개 단지) 35가구 등이다.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 시세의 80% 수준이다. 국민임대주택을 장기전세로 전환한 물량은 시세의 50~60% 수준으로 공급한다.

장기전세는 모든 주택형에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이 적용돼, 조건이 맞는 경우에만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대상자는 일반공급의 경우 입주 모집 공고일(13일) 현재 서울에 사는 본인 및 가구원 전부가 무주택인 가구주로 일정 소득·자산 범위 내의 청약저축(예금)가입자다. 재건축 매입형은 청약저축 가입과 상관없이 무주택 및 서울 거주기간이 각각 1년 이상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은 일반공급 1순위는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순위는 10월 4일, 3순위는 10월 7일 각각 접수를 받는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가구수의 25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접수를 받지 않는다.

신청 방법은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www.i-sh.c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하면된다. 고령자와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방문 인터넷 접수창구를 따로 운영, 공사 전담직원이 청약신청을 대신해 준다. 당첨자는 오는 12월 17일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SH공사는 신내3-1단지의 모델하우스를 이달 28~29일 이틀간 열 예정이며, 그 외 단지는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될 공고안내문과 전자홍보물, 내부 인테리어 사진 등을 통해 단지를 확인할 수 있다.

SH공사 관계자는 “장기전세는 분양전환이 안 되는 임대주택이기 때문에 전매·전대·알선 등이 모두 위법”이라며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약자·입주자 모두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료:SH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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