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와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의 월 최저임금을 금년 5월부터 70.35달러로 현행보다 5% 인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앞서 북측은 개성공단이 재가동된 지 6개월 만인 지난 3월 월 최저임금을 가동 중단 기간의 인상분을 포함해 3월1일자와 8월1일자로 각각 5%씩 총 10% 인상안을 우리측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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