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나노스, 5일째 급등세…거래소 “투자자 피해 우려”

  • 등록 2017-07-19 오전 9:12:09

    수정 2017-07-19 오전 9:12:09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나노스(151910)가 상장폐지 사유 해소 후 거래를 재개한 이후 5일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거래일 동안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자 한국거래소가 투자자 피해를 우려하고 나섰지만 매수세는 멈추지 않는 모습이다.

19일 오전 9시8분 현재 나노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53%(3400원) 오른 1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노스는 광학필터·카메라모듈 전문 기업으로 최근 거래 재개 이후 주가가 이상 급등 현상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8 부품 공급이라는 호재가 있지만 기현상을 뒷받침하기에 충분치 않다는 분석이다.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자 그간 모니터링을 하던 한국거래소가 주의를 당부했다.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8일 투자유의 안내 공시를 통해 “주가 급변 등으로 투자자 피해가 우려되니 투자 판단 시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나노스는 총발행주식 9642만872주에서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 중 4700만5024주의 보호예수가 지난 10일 해제됐다”면서 “거래내용이 현저히 공정성을 결여할 우려가 있거나 투자자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매매거래정지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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