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태 제일병원 비뇨기과 교수, 대한생식의학회장 취임

  • 등록 2014-12-01 오전 10:02:00

    수정 2014-12-01 오전 10:02:00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서주태 제일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최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제67차 대한생식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2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서주태 교수는 향후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

지난 1972년 출범한 대한생식의학회는 생식의학 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표적 학술단체로 기초 및 임상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학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성불임 분야 권위자인 서주태 신임 회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제일병원 비뇨기과장,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간 7,000여 건의 남성불임 진료와 200여 건의 정계정맥류 수술을 시행하는 등 왕성한 임상활동을 펴고 있으며 대한비뇨기과학회 홍보이사, 대한여성건강학회 회장, 대한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 이사직을 수행하는 등 학회활동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서주태 회장은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대한생식의학회 회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학회가 보다 전문적이고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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