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한샘, 홈 IoT 공동 개발 나선다

17일 MOU 체결..공동 마케팅·빅데이터 분석 등
  • 등록 2016-08-18 오전 10:00:00

    수정 2016-08-18 오전 11:03:05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LG전자(066570)가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과 손잡고 홈 IoT(사물인터넷) 개발에 나선다.

LG전자는 지난 17일 남대문 서울스퀘어에서 홈 IoT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B2B그룹장(전무)과 이영식 한샘 사장이 참석했다.

LG전자와 한샘은 앞으로 △스마트가전·IoT 기기 공급 및 공동 개발 △홈 IoT 사업모델 개발 및 공동 마케팅 △IoT 서비스 플랫폼간 연동 및 빅데이터 분석 등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LG전자의 IoT 기술력과 한샘의 가구 및 인테리어 디자인 역량을 결합, 혁신 주거환경 만들기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상호 교육 및 기술 교류를 적극 진행하고, 스마트홈 사업모델을 공동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가구와 발전은 함께 발전한다”며 “주거공간에 관한 한샘 만의 핵심 가치와 LG전자가 가진 세계적인 품질의 IT기술이 결합, 새로운 패러다임의 상품을 선보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윤 LG전자 전무는 “한샘과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홈의 미래를 적극 일궈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6월 스마트 기능이 없는 일반 가전제품을 스마트 가전으로 바꿔주는 ‘스마트씽큐 센서(SmartThinQTM Sensor)’와 ‘스마트씽큐 허브(SmartThinQTM Hub)’를 출시한 바 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B2B그룹장 이상윤 전무(왼쪽)와 한샘 이영식 사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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