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 통화정책 공조…완만한 약 달러 기대”

신한금융투자 "주요국, 통화 정책 변화 기대"
"변화 예상되는 ECB, 좀 더 지켜볼 BOJ"
  • 등록 2019-07-23 오전 9:06:16

    수정 2019-07-23 오전 9:06:16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선진 주요국의 통화 정책 공조로 인해 완만한 약 달러의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승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3일 보고서에서 “완화적 통화정책 효과로 펀더멘털의 점진적 회복 기대감을 가질 수 있다”면서 “무역 협상 진전과 펀더멘털 개선을 기반으로 증시의 추가 상승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번 선진국 통화정책 동조는 환율전쟁이 아니라 정책 공조”라고 강조했다.

오는 25일 유럽중앙은행(ECB), 29~30일 일본중앙은행(BOJ), 30~3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지난 10일 하원 발언과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7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는 기정사실화됐다.

이 연구원은 “이제 시장의 관심은 7월 금리 인하 여부보다는 인하 폭에 쏠린다”면서 “균형금리 수준을 감안 시 연내 0.05% 인하는 가능하다”고 견해를 밝혔다.

또 7월 ECB의 정책 변화를 예상했다. 그는 “선제적 안내를 ‘금리 수준 유지 기간 확장’ 혹은 ‘한 차례 혹은 그 이상 금리 인하 가능’으로 변경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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