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박인성 삼성證 상무, CM본부장에..한정철 전무 후임

후임 운용사업부장엔 장원재 주식운용팀장 승진
  • 등록 2011-03-02 오전 10:59:30

    수정 2011-03-02 오전 10:39:50

마켓in | 이 기사는 03월 02일 10시 29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지난 2009년 하반기 화제를 모으며 우리투자증권에서 전격 영입됐던 한정철 전무가 삼성증권(016360)을 떠나면서 박인성(사진) 상무가 승진해 CM(캐피털마켓)사업본부를 이끌게 됐다.

2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9월부터 삼성증권 CM사업본부장을 맡아온 한 전무가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퇴사했고, 그 후임으로 박인성 운용사업부장이 새롭게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한 전무는 UBS, 뱅커스 트러스트(Bankers Trust)등 선진투자은행에서 주식, 채권, 각종 파생상품 운용을 맡았고 우리투자증권 트레이딩사업부장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면서 삼성으로 영입됐었다.

그러나 삼성증권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지지 않았던데다 개인적인 이유까지 겹쳐 회사를 그만 뒀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박인성 상무를 CM사업본부장으로 승진시켜 그 공백을 메우게 했다.

박 상무는 삼성생명에서 20년씩이나 채권 운용관련 업무를 맡아오다 지난해 1월 박준현 사장의 권유로 증권에 둥지를 틀었다. 안정적인 운용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회사내 신뢰가 두터운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박 신임 본부장은 앞으로 주식과 채권, 각종 파생상품의 개발, 운용, 세일즈와 PI(자기자본투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또 박 상무 후임으로는 장원재 주식운용팀장이 운용사업부장에 발탁됐다.

한 삼성증권 관계자는 "장 부장과 박 본부장 등이 한 단계씩 승진한 것 외에는 조직내 변화는 없다"면서도 "회사내 신뢰가 강한 인사들이 본부를 총괄하게 되면서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쪽 운용과 세일즈를 통합하려는 올해 목표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관련기사 ◀ ☞"증권주 사려거든 삼성을 사라"-RBS ☞삼성證 구리점, 투자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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