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민생법안·연금개혁, '투트랙' 처리 원칙"

"연금개혁 의견차 커…협상 타결 매우 어려운 상황"
  • 등록 2015-05-12 오전 9:38:03

    수정 2015-05-12 오전 9:38:03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2일 “각종 민생법안과 공무원연금 개혁법안은 당연히 분리해서 ‘투트랙’으로 처리하는 게 원칙”이라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국회 본회의 처리 안건이 소득세법, 지방재정법, 상가임대차보호법 등 3건에 불과해 국민들 보기가 부끄럽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법사위를 통과한 법안이 60여개에 있지만 야당 원내대표와 법사위원장이 발목을 잡고 있다”면서 “우리가 주장한 크라우드펀딩법과 관광진흥법, 의료관련 법안 등 경제활성화 법안들이 지금 상임위 등에 발목이 잡힌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에 대해서는 “여야 의견차로 처리가 불발된 이후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면서 “타결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합의가 쉽지 않은 소강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협상 최전선에 선 사람으로서 개혁안 통과를 위해 야당과 대화를 포기하거나 중단할 수 없다”면서 “새로운 길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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