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기술공모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학생이 직접 자동차 실물을 제작해 겨루는 대회로 1995년부터 열리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10년부터 완성차 업체로는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차’라는 연구 테마를 적용하고 있다.
자율주행차는 운전자 없이 레이더·카메라를 이용한 주행환경 인식장치와 GPS 같은 자동항법장치를 기반으로 조향·변속·가속·제동을 스스로 제어해 목적지까지 주행하는 차량이다.
현대차그룹은 참가팀에 연구용 차량 및 연구비(최대 9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기술분야별 자문 연구원과 함께 연구개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 중 상위 입상자에게는 본선 1등 상금 1억원, 2등 5000만원, 3등 3000만원 등 총 2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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