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3개 업체는 시장 진입을 위한 초도 물량으로 2000억원 규모의 램시마를 인수했다. 내년 1분기 시장이 열리는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유럽지역에 판매할 예정이다.
램시마의 유럽 판매를 담당한 호스피라와 경쟁할 지역내 유력 제약사들을 추가로 선정하는 작업의 일환이다. 램시마의 유럽지역 기존 파트너인 호스피라(브랜드명 인플렉트라)는 이미 일부 국가입찰에서 성공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얀센의 ‘레미케이드’를 본따 만든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지난해 유럽의약품청 허가와 함께 북유럽 및 동구유럽 시장이 열렸다. 올해 1월에는 캐나다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상반기에 러시아 브라질 터키 등에서 램시마의 허가가 예상되고 하반기에는 일본, 내년 1분기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유럽 주요국가들에서 램시마가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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