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문화재청, 일본 복식박물관 소장 덕혜옹주 유품 기증받는다

  • 등록 2015-06-10 오전 10:13:09

    수정 2015-06-10 오전 10:13:09

(서울=연합뉴스) 문화재청은 일본 문화학원 복식박물관과 오는 24일 오전 10시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박물관 소장 덕혜옹주 유품(복식 7점)에 대한 기증식을 갖고 기증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받는 복식 7점은 대한제국 고종 황제의 딸 덕혜옹주가 일본에 머물던 당시 남긴 조선왕실 복식 중 일부로 아동용 당의(唐衣, 조선 시대 여자들이 입었던 예복)와 치마, 아동용 저고리와 바지, 아동용 속바지, 어른용 반회장저고리와 치마 등 모두 7점이다.

사진은 아동용 당의(위)와 치마(아래). 2015.6.10 << 문화재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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