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7, 블랙·제트 블랙 선보여.."보호 케이스 권장"

  • 등록 2016-09-08 오전 9:36:27

    수정 2016-09-08 오전 10:44:01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애플이 7일(현지시각) 공개한 아이폰7와 7 플러스의 ‘제트 블랙’ 색상이 눈에 띈다.

기존 6시리즈의 ‘스페이스 그레이’가 사라지고 ‘블랙’과 ‘제트 블랙’ 색상을 선보인 것이다.

스페이스 그레이는 전면이 검은색, 후면이 은색이었고 새로운 블랙과 제트 블랙은 전면, 후면 모두 검은색이다. 단 블랙은 무광이고, 제트 블랙은 유광이다.

이 가운데 애플 측은 제트 블랙 제품을 사용할 경우 “고광택 마감에 미세한 마모가 보일 수 있다. 이를 방지하려면 아이폰 보호 케이스를 선택해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아이폰7와 7 플러스의 색상은 실버와 골드, 로즈골드, 블랙과 제트 블랙 총 5종류다. 제트 블랙 색상의 아이폰7과 7플러스는 128GB, 256GB만 사용할 수 있고, 32GB는 선택할 수 없다.

애플 아이폰7 제트 블랙 (사진=AFPBBNews)
또 새로운 아이폰은 기존 이어폰 대신 무선 이어폰 ‘에어팟’을 도입했다. 방수 기능을 높이기 위해 이어폰을 꽂는 구멍을 아예 없앴다.

당분간 애플은 유선 이어폰을 겸할 수 있는 장치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지만 조만간 기존 이어폰이 쓸모 없어지게 되면서 음향 액세서리 시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이와 함께 2세대 스마트시계 ‘애플워치 2’도 선보였다.

아이폰7은 오는 16일 출시하지만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빠져 10월 초 이후 시판될 것으로 보인다.

▶ 관련포토갤러리 ◀ ☞ 애플, 아이폰 7·7+·공개 사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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