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고스트' 출연 배우 찾습니다

영화 '사랑과 영혼' 무대화
2013년 초연 당시 23만 관객 동원
오디션 접수 마감 15일까지
  • 등록 2019-09-04 오전 9:47:21

    수정 2019-09-04 오전 9:47:21

뮤지컬 ‘고스트’ 이미지(사진=신시컴퍼니).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는 내년 10월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할 뮤지컬 ‘고스트’에 출연할 배우를 찾는 공개 오디션을 오는 23일부터 10월 5일까지 서울 중구 뮤지컬하우스 호연재에서 진행한다. 오디션 접수는 오는 15일까지 신시컴퍼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고스트’는 2013년 11월 국내 초연해 8개월간 23만 관객을 동원했다. 죽음도 초월한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 ‘매지컬’이라 불리는 최첨단 무대 메커니즘, 그리고 다양한 장르로 극적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음악까지 무대예술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뮤지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990년 페트릭 스웨이지, 데미 무어 주연으로 흥행한 영화 ‘사랑과 영혼’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이 영화로 아카데미 극본상을 받은 원작자 브루스 조엘 루빈이 뮤지컬 대본을 맡고, ‘더 노먼 컨퀘스트’로 토니상과 ‘마틸다’로 올리비에상을 수상한 매튜 와처스가 연출을 맡았다.

팝 음악의 거장 데이브 스튜어트와 글렌 발라드가 음악을,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술 효과를 만들어 낸 폴 키이브가 특수효과로 참여해 공연을 완성했다. 2011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한 뒤 미국 브로드웨이, 호주, 네덜란드, 이탈리아, 헝가리 등에서 공연했다. 영화 삽입곡 ‘언체인드 멜로디’가 뮤지컬에서도 다양하게 변주돼 향수를 자극한다. 이번 공연은 내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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