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리테일 혁신..성과보수 개편·영업직군 통합

고객관리평가 성과보수 도입
영업직군제, PB로 통합..원스톱 서비스 제공
  • 등록 2011-01-27 오전 10:18:57

    수정 2011-01-27 오전 10:18:57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대우증권(006800)은 내달 7일 고객 중심의 리테일 영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성과보수제도 개편 및 영업직군 통합을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수제도는 기존의 수익중심 평가에서 탈피해 고객과의 관계(Relationship) 강화 및 자산컨설팅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게 된다. 영업직원이 자산을 순증하고 총자산을 확대하기 위해 투여한 노력을 함께 평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지난 11년 동안 제공 서비스에 따라 주식영업직(IM)과 자산관리영업직(WM)으로 나눠 운영된 영업점 직군제를 PB로 통합한다.

앞으로 리테일 고객은 자신을 담당하는 PB직원으로부터 주식/채권/ELS/펀드/Wrap/CMA 등 대우증권의 모든 금융상품에 대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대우증권은 성과보수제도 개편과 리테일 영업직군 통합으로 고객중심의 영업기반 강화는 물론 한편 영업직원의 안정적인 영업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리테일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영창 대우증권 리테일사업부장은 "단기 수익위주의 직원 평가방식을 지양하는 한편, 고객의 편익을 정점에 두고 직원, 회사 모두가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영업환경을 만들고자 이번 리테일 혁신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리테일 고객확대와 자산증대를 통해 브로커리지 부문의 강점을 살리면서 동시에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자산관리부문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우증권은 성공적인 영업직군 통합에 필수요소인 우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해 연수시스템에 대한 대규모 컨설팅을 진행했다.

고객관리, 기업분석, 금융상품, 세무, 컨설팅 등 원스톱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 시스템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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