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티에스이, 신규 사업 실적 기대감에 상승

  • 등록 2018-02-27 오전 9:43:15

    수정 2018-02-27 오전 9:43:15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티에스이(131290)가 신규 사업에서의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다.

27일 오전 9시41분 현재 티에스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99%(600원) 오른 1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종모 유화증권 연구원은 “올해 티에스이의 신규사업 부문 전체 매출액은 450~5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년 동기대비 50~70% 성장하는 것이며 수익성이 높아 전체 OPM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기존 산업군에서 아이템 확대와 전방산업군 확대가 이뤄지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인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도 전방산업 반도체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주요 고객사가 낸드플래시 메모리 투자에 나서고 있는데 필요 검사량도 큰 폭으로 늘어난다”며 “3D 낸드 관련 라인업이 늘어날 경우 프로브 카드와 인터페이스 보드 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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