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코스메틱, 캐릭터 '뿌까' 화장품 판매 나선다

  • 등록 2017-03-28 오전 9:36:18

    수정 2017-03-28 오전 9:36:18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화장품 제조·유통업체 P&P코스메틱은 캐릭터 전문업체 부즈(VOOZ)와 손잡고 ‘뿌까’ 화장품 유통·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뿌까는 지난 2000년 부즈 김부경 대표가 한국의 디즈니를 꿈꾸며 개발한 캐릭터로 한국, 중국, 외국인 소녀를 형상화해 인기를 끌고 있다. 캐릭터 연간 로열티로만 100억원이 넘는다.

현재 의류, 액세서리, 가방 등 다양한 캐릭터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또 다양한 에이전트 계약과 협약을 통해 아시아, 유럽, 중남미, 북미, 중동, 아프리카 등 150여 개국에 진출했다.

P&P코스메틱은 뿌까 캐릭터 라이선스를 활용해 마스크 팩, 로션, 폼 클렌저, UV미스트, BB크림, 매직 화이트닝 크림 등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 층을 겨냥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뿌까 캐릭터 외 패밀리 개념의 캐릭터를 추가로 개발해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유통 방식도 차별화한다. 기존 올리브영, 왓슨스와 같은 드럭스토어와 면세점 등 유통 전문업체들이 판매하고 있는 진열대 방식이 아닌 독립된 쇼 케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국 위생 허가를 받은 20~30개 제품도 뿌까 브랜드로 리뉴얼한다.

P&P 코스메틱은 현재 10여개 제품을 개발한 상태로 4월 말까지 총 30여개 제품을 뿌까 브랜드로 출시할 계획이다.

남준원 P&P 코스메틱 이사는 “현재 개발 리뉴얼 중인 뿌까 캐릭터 제품은 엄격한 기준과 까다로운 중국 위생허가를 모두 획득한 제품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에서는 모두 검증 됐다”며 “앞으로 중국을 중심으로 동남아까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