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작계 아느냐”…윤석열 “남침 시 발동”

洪, 작계5015 발동시 행동요령 묻자 尹 당황
“美 대통령과 먼저 통화” vs “이미 협의 끝난 것”
  • 등록 2021-09-26 오후 11:30:14

    수정 2021-09-26 오후 11:30:14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6일 대선주자 토론회에서 ‘작전계획5015’ 질문을 받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채널A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후보 경선 3차 방송토론회에 임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홍준표 의원은 이날 오후 9시 채널A에서 주최한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경선후보 3차 방송토론회에서 윤 전 총장에게 “작계5015를 아시느냐”고 물었다.

윤 전 총장은 초반 “글쎄요, 한번 설명을 해달라”고 답했다. 재차 질문을 받자 “국가 남침 비상시에 발동되는 작전계획 아니냐”고 답했다.

그러자 홍 의원은 “작계5015는 그게 아니고 한미연합사령부가 전시에 하는 대북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으로서 작계5015가 발동되면 제일 먼저 무엇을 할 것이냐”고 윤 전 총장에게 물었다.

그러자 윤 전 총장은 “제가 대통령이라면 한미연합작전을 해야하기 때문에 일단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하겠다”고 답했다.

홍 의원은 “작계5015는 이미 미국 대통령하고 협의가 끝났는데”라며 “원래 작계 5027,5029가 있었는데 다 폐기되고 2016년에 작계5015가 생겼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채널A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후보 경선 3차 방송토론회에서 클로징 멘트때 사용할 소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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