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직장생활 중 `연봉점프` 필요".. 연봉인상률은?

  • 등록 2013-03-26 오후 12:03:00

    수정 2013-03-26 오후 12:03:00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직장인 10명 가운데 6명은 직장생활 중 한번쯤 ‘연봉점프’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은 헤드헌팅 기업 HR코리아와 ‘연봉인상을 위한 이직’에 관해 직장인 39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가운데 60%가 ‘연봉인상을 목적으로 이직을 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직을 통해 희망하는 연봉을 받은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2%가 ‘그렇다’고 답했다.

또 ‘이직을 통해 가장 높았던 연봉인상률은 몇 %였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24%가 ‘10%내외’라고 답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20%내외(20%), 15%내외(14%), 5%내외(11%) 순으로 나타났다.



‘연봉인상을 목적으로 이직했을 경우 후회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28%만이 후회한다고 답했다.

연봉을 목적으로 한 이직에 관한 직장인들의 생각은 ‘직장생활 중에 한번쯤 연봉점프는 필요하다’는 답변이 5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직업인으로써 주는 만큼 더 열심히 일하겠다(13%), 현재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겠다(11%), 돈이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30대 직장인(52%), 40대 직장인(34%), 50대 직장인(11%)이 참여했으며, 직급 별로는 과장급(31%), 부장급(20%), 차장급(18%), 대리급(15%), 임원(11%)의 순으로 응답했다.

이들의 소득수준은 연봉 3000만원에서 7000만원에 해당했으며, 연봉 8000만원 만원이 넘는 고소득 직장인도 16%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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