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성장성 발목 잡힌 NAVER, 3%대 약세

  • 등록 2015-03-09 오전 10:13:04

    수정 2015-03-09 오전 10:13:04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성장 우려에 발목을 잡힌 NAVER(035420)가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10시11분 현재 NAVER(035420)는 전거래일 보다 3.24%(2만2000원)내린 6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와 CS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도 주문을 내고 있다.

NAVER는 지난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약세를 거듭한 바 있다.

이날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작년 3분기 이후 네이버의 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이는 엔화 약세와 게임 매출 변동성에 따른 매출 성장 둔화, 라인 관련 영업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에도 결제, 택시예약, 음악 등 신규 서비스 출시와 모바일 게임 관련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이익 성장은 당초 기대보다 다소 둔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6만원에서 88만원으로 내린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향후 라인의 O2O(Online-to-Offline) 서비스와 동영상 서비스 등에서도 광고를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라인 광고의 잠재력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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