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성문전자, 흑자전환 소식에 우선주 급등세…52주 신고가

  • 등록 2019-01-23 오전 9:37:46

    수정 2019-01-23 오전 9:38:47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성문전자(014910) 우선주가 흑자전환 소식에 급등세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성문전자우(014915)는 오전 9시3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95%(4000원) 오른 2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선주란 의결권을 주지 않는 대신 보통주보다 높은 배당률을 지급하는 주식을 말한다. 즉 보통주보다 이익·이자배당·잔여재산 분배 등에 있어서 우선적 지위가 인정된 주식이다.

이에 성문전자우는 장중에는 2만49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같은 시각 성문전자 보통주는 1.66%(60원) 오른 3675원에 거래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전일 성문전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8억38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3억3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3%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1억9500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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