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39포인트(1.63%) 상승한 1836.56을 기록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44%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3.41%, 나스닥 지수도 2.58% 상승 마감했다.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선거운동 중단을 선언한 게 호재로 작용했다고 분석된다. 국제유가도 감산 합의 기대로 소폭 반등했다. 이날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을 아우르는 OPEC+는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전부 오르는 중이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가 1.5%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네이버(035420), 셀트리온(068270), LG화학(051910), 현대차(005380), LG생활건강(051900) 삼성SDI(006400), 삼성물산(028260)도 오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