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대성회장, '세계 물에너지 컨퍼런스' 특별연설

WEC 공동회장 자격으로 회의주재 등 임무수행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소개, 참석
  • 등록 2014-10-20 오전 10:33:52

    수정 2014-10-20 오전 10:42:40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사진)은 20일부터 4일간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에서 열리는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이후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프랑스 리용에서 프랑스전력공사(EDF) 주최로 개최하는 ‘물과 에너지 국제콘퍼런스’에 참가해 특별연설을 할 예정이다.

김영훈 회장은 세계에너지협의회(WEC) 회원국들이 모두 참가하는 2014 연차총회에서 공동회장으로서 각종 회의를 주재하는 등 역할을 수행한다. 또 총회 및 분야별 상임위원회 회의 등에 참가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국제협력 등에 대해 논의한다.

WEC는 이번 연차총회에서 2019년 세계에너지총회 개최지를 결정한다. 현재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UAE의 아부다비가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영훈 회장이 WEC 회장으로 취임하는 2016년 세계에너지총회는 터키의 이스탄불로 결정돼 있다.

연차총회 일정 이후 김영훈 회장은 프랑스 리용으로 건너가 ‘국제 물-에너지 콘퍼런스’에 참가해 특별 연설을 할 예정이다.

프랑스전력공사(EDF)가 주최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김 회장은 내년 4월 대구에서 열리는 2015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가를 촉구할 예정이다.

김영훈 회장은 “물은 인간의 생존에 가장 필수적인 자원으로 수자원의 개발과 관리는 식량과 에너지의 생산에도 큰 파급효과를 미치므로 물, 식량,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심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대구·경북 총회에서는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3만 5000여 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관점에서 물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려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제시될 것”이라며 출국에 앞서 참가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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