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엘컴텍, 증시 급락에 '안전자산' 금광 가치 부각 ↑

  • 등록 2018-02-06 오전 9:29:00

    수정 2018-02-06 오전 9:29:00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시장이 이틀 연속으로 급락하는 가운데 엘컴텍(037950)이 강세다.

6일 오전 9시8분 엘컴텍은 전날보다 12.37% 오른 2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컴텍은 몽골 우문고비 서북지역에서 석금과 사금 채광 준비를 하고 있다. 아울러 구리관련 정밀 탐사도 진행 중이다. 최근 위험자산 대신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심리가 커지면서 금광 개발 중인 엘컴텍으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엘컴텍은 지난해 10월 몽골에 있는 자회사인 ‘AGM Mining LLC(이하 AGM)’가 사금 양산과 판매에 착수했다. AGM은 엘컴텍과 모회사인 파트론(091700)이 지분 93.5%를 보유한 자회사로 현재 금과 은, 구리, 아연 등 자원을 채굴할 수 있는 3개의 채굴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다. AGM이 몽골 현지에 자원 채굴을 위해 보유한 전체 면적은 서울의 4분의 1 수준에 달한다. AGM은 앞으로 70년간 해당 지역 내 자원 채굴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AGM은 총 라이선스 면적의 20분의 1에 해당하는 사금 광구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이곳에서만 1톤 정도 사금(약 450억원)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엘컴텍 관계자는 “내년 2월까지는 시험생산 수준이 될 것이며 3월부터는 하루 1.4㎏ 수준의 사금을 생산해 몽골 중앙은행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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