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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는 이태원 클럽 관련 용산구 외국인 확진자 3명이 신촌동에 있는 다모코리5 클럽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3일 밤 9시40분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다모토리5 신촌점을 방문했다. 또 5일 밤 11시부터 6일 오전 3시까지 같은 장소를 재방문했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역학조사 초반 이들과의 의사소통이 원활치 않아 두번째 방문이 4일 밤으로 알려졌던 것”이라며 “5~6일 다녀간 게 맞다”고 설명했다.
앞서 해당 확진자들은 용인시 66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다녀간 킹클럽과 퀸 등도 방문했다. 이들은 2일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우사단로에 있는 킹클럽과 퀸을 방문했다. 이후 오전 7시30분 인근 패스트푸드점을 들른 후 8시30분 귀가했다. 다음달인 3일에도 0시~6시까지 킹클럽과 퀸에 방문했고 오전 6시30분 패스트푸드점을 거쳐 8시30분 자택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