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 척추 치료의 정립자 우리들병원 이상호 박사 만나러 왔어요"

'제112회 미스코스'에 브라질, 멕시코, 요르단, 말레이시아 국적의 10명 척추 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성료
  • 등록 2023-12-04 오전 10:48:45

    수정 2023-12-04 오전 10:48:45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우리들병원에 오기까지 31시간이 걸렸다. 브라질에서 내시경 척추수술은 이제 시작 단계로, 동료 의사의 추천으로 가까운 미국인 아닌 멀지만 내시경 치료의 최고 병원에서 훈련 받고 싶었다. 우리들병원의 치료기술은 믿기 힘들 정도로 빠르고 체계적이며 놀랍도록 간결했다. 이토록 발전된 의료기술과 이상호 박사, 우수한 의료진을 만나 함께 새 지식과 기술을 훈련할 수 있었기에 의사 인생에 전환점이 될 가치 있는 한 주였다.”

브라질 상파울루 주 정부 직원 병원(IAMSPE)의 세사르 가르시아(C?sar Garcia)는 우리들병원 미스코스 프로그램을 수료하며 이같이 말했다.

척추전문 청담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 병원장 신상하)은 지난 11월 20일부터 일주일간 최소침습 척추 치료기술의 전문 훈련 과정인 ‘제112회 미스코스(MISS Course)’를 브라질, 멕시코, 요르단, 말레이시아 등 10명의 척추 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미스코스(국제최소침습척추수술코스)는 우리들병원이 지난 2002년 최소침습 척추 치료기술에 관한 정확한 술기를 배울 수 있는 전문 교육과정으로 설계해 최신 기술을 전수해 온 프로그램으로, 22년간 총 112회 개최, 전세계 43개국 481명 수료라는 기록과 전통을 세워왔다. 내시경, 미세현미경, 레이저를 포함한 최소침습 치료기술의 발원지인 우리들병원에서 내시경 시술의 정립자 이상호 박사와 세계적 명성의 척추 전문의들로부터 집중적이고 심도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기에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 경쟁이 치열해졌다.

우리들국제교육센터(Wooridul International Training Center)가 진행한 올 한해 해외 의사들의 참가 경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들병원의 국제적 명성(45%), 동료의사 소개(31%) 등이 대다수로, 일찌감치 자리를 선점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번 미스코스 역시 10월 조기 마감돼 많은 의사들이 내년으로 대기를 했다. 국적 또한 대만, 인도, 일본 등 아시아 국가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미국, 멕시코, 브라질 등에서 참가자 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올해는 러시아,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의 의사들이 장시간 비행으로 방문했다.

미스코스 최초로 요르단에서 온 정형외과 전문의 칼레드 알하와다(Khaled Al-Hawadya)는 “오랜 기간 개인 병원을 운영하며 골절 및 외상, 관절, 척추 수술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들병원에 와서 최초침습 수술의 우수성과 기술력에 매우 놀랐다. 특히 경추 수술조차 부분마취로 매우 빠르고 정확하게 시행되는 것을 보며 진일보한 기술을 경험할 수 있었고, 요르단 환자들도 이러한 훌륭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동료 의사들에게 강력 추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멕시코 ATLS(전문외상응급처치술) 및 신경외과 전문의 마리오 살몬(Mario Salmon)은 미스코스 기간 중 전국 우리들병원 금요학술컨퍼런스에 참석해 학술자료를 논의하고 훈련 과정에 대한 소감을 발표했다. 그는 “우리들병원의 3S(Single Subject, Simple, Speed) 철학, 세계적 기술력, 척추 분야의 전문성 그리고 의료진들의 치밀하고 신속한 협업 체계를 보면서, 우리들병원과 이상호 박사, 의료진은 20시간, 30시간을 감수하며 이곳에 오는 이유로 충분했다. 10분, 15분만에 내시경 시술이 끝나고 환자들이 고통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에서 앞으로 척추 의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신했다.”라고 말했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은 “우리들병원은 미스코스는 물론, 외국인 척추 전임의 코스, 수술 견학 코스 등을 통해 900명이 넘는 해외 척추의사들을 훈련하고 기술 전수를 해왔다. 이들은 하나같이 자국에서는 많은 척추 환자들이 큰 절개수술, 골융합수술로 치료받을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을 통감하고 앞으로 전세계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최소상처 최소절개의 최신 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서 왔다고 말한다”며, “오랜 훈련과 임상경험을 쌓아야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는 고난도 기술인 만큼 우리들병원 전 의료진은 매회 훈련과정에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 정도의 기술이 올바로 전수돼 더 많은 환자들이 작은 상처 치료로 정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미스코스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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