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판매실적 감소에 대해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이 가장 큰 이유라고 분석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모닝·포르테·로체 이노베이션 등의 신차들의 선전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들 차량의 판매 견인에 힘입어 내수시장에선 전년대비 1.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현재 4183대가 계약된 포르테는 이달에만 5000대가 팔려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의 지난달 수출은 6만9985대로 지난해 8월보다 4.1% 감소했다.
1~8월 기아차 수출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67만2496대보다 4.1% 증가한 70만147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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