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케산 이어 후지산도 분화 가능성 .. 日열도 `공포`

  • 등록 2014-09-30 오전 10:16:51

    수정 2014-09-30 오전 10:16:51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일본 온타케산에 이어 후지산도 분화 가능성이 제기돼 일본 국민들이 공포에 휩싸였다.

지난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후지산의 화산 폭발 위험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같은 사실은 대지진 이후 학자들에 의해 꾸준히 제기됐으나 27일 갑작스레 분화한 온타케산의 화산 폭발로 일본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후지산은 지난 2000년동안 최소 43차례 분화했다. 50년에 한번씩은 화산 폭발을 했던 셈이다. 그러나 최근 300년 동안은 화산 폭발이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최근에는 도로가 가라앉고 호수의 물이 줄어드는 등 화산폭발의 징조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온타케산(御嶽山, 3천67m) 화산 폭발 / (사진=연합뉴스)
만약 후지산이 분화할 경우 시즈오카 등 주민 75만 여 명이 삶의 터전을 잃게 된다. 뿐만아니라 화산재가 도쿄 등 수도원 일대로 흘러들어와 1200만명 이상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온타케산의 화산 폭발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일본 대재앙을 몰고 올 수 있는 후지산의 분화 가능성에 온 일본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관련포토갤러리 ◀ ☞ 효린_소유 화보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美 국무부 대변인, 北 김정은 `신병이상설` 질문에 반응이..
☞ "운동할 때 더 섹시하다" 씨스타 효린-소유, 건강미 발산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