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힐링요가 통해 임직원들 소통문화 개선"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힐링 클리닉’ 행사에 참가한 대한항공 직원들이 전문 요가 강사와 함께 요가 동작을 취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한항공이 요가를 매개체로 직원들과의 소통 문화 전파에 나섰다.

대한항공(003490)은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100여명의 현장 고객 담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요가와 소통 강연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힐링 클리닉’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대한항공 직원들은 전문 요가 강사로부터 정신·육체 건강을 위한 다양한 요가 동작을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진정한 소통의 의미에 대한 강연도 함께 경청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직원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편 회사와 임직원 간의 소통을 통해 상호간의 신뢰를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이같은 힐링 클리닉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인천 여객서비스지점에서의 행사를 시작으로 제주 여객서비스지점, 한국지역서비스센터, 인천 화물운송지점, 부산 여객서비스지점 및 부산테크센터, 서울 본사, 부천 원동기정비공장 등에서 순차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내부 소통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면서 이를 토대로 고객에게는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힐링 클리닉’ 행사에 참가한 대한항공 직원들이 전문 요가 강사를 따라 요가 동작을 취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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