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10선 회복 상승 출발…美 증시 호조 영향

전 거래일 대비 2.06% 상승…816.72 거래
개인·기관 매수…제넥신↑·CJ ENM↑
  • 등록 2020-08-19 오전 9:26:07

    수정 2020-08-19 오전 9:27:43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19일 코스닥은 지수가 810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로 장이 시작됐다.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로 전날 4% 이상 폭락했지만, 18일(현지시간)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모두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투자 심리가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6.50포인트(2.06%) 오른 816.7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1분 코스닥은 810.86로 전 거래일(800.22)보다 10.64포인트(1.33%)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88억원, 41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은 억원 19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제약과 소프트웨어 등이 3%대 상승했고 방송서비스,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종이·목재, 통신방송서비스 등이 2%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4개 종목은 모두 상승 중이다. 제넥신(095700)이 4%대, CJ ENM(035760)이 3%대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인 씨젠(096530), 셀트리온제약(068760), 알테오젠(196170), SK머티리얼즈(036490), 리노공업(058470) 등도 2%대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케이엠더블유(0325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등도 1%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필로시스헬스케어(057880)는 상한가에 진입했다.

한편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84포인트(0.24%) 하락한 2만 7778.0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79포인트(0.23%) 오른 3389.78로 신고점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1.11포인트(0.73%) 상승한 1만 1210.84을 기록했다.

(자료=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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