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서 1.5m 상어 발견…해수욕객 주의

  • 등록 2016-08-05 오전 10:40:45

    수정 2016-08-05 오전 10:40:45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상어 1마리가 발견됐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4일 오전 5시 30분쯤 경북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1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이 쳐둔 그물에 상어 1마리가 걸렸다고 밝혔다.

상어는 길이 150㎝, 둘레 45㎝ 크기로 그물에 걸릴 당시에는 살아 있었으나 선원들이 죽인 뒤 건져 올려 이날 오전 위판됐다. 포항해경은 국립수산과학원에 상어 종류 조사를 의뢰했다.

포항해경은 상어가 발견됨에 따라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상어가 출몰한 해역을 중심으로 집중 감시 활동에 나섰다.

경북 동해안에는 2014년 7월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앞바다에서 105㎝ 길이의 죽은 청상아리 상어가 잡혔다. 청상아리는 잡식성에 성질이 난폭하고 사람이나 보트도 공격할 수 있어 여름철 해수욕객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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