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스튜디오드래곤, 코로나19 영향없는 실적 호조 전망에 '강세'

  • 등록 2020-03-24 오전 9:46:33

    수정 2020-03-24 오전 9:46:33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스튜디오드래곤이 코로나19 영향없는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43분 현재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전거래일보다 6000원(8.36%) 오른 7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로 글로벌 증시가 휘청이는 가운데서도 실적 호조세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118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5.0%, 11.4%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 수준의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사랑의 불시착’이 넷플릭스 선판매는 물론이고 흥행하며 이에 따른 VOD 수익 확대가 기대된다”면서 “넷플릭스 오리지널인 나 홀로 그대가 공개되며 1분기 마진율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방법, 메모리스트, 하이바이바바 등도 선판매돼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에는 김은숙 작가의 더 킹-영원의 군주가 SBS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해외 선판매는 물론이고 흥행이 보장된 스타 작가(도깨비, 미스터션샤인 등)의 작품으로 VOD를 비롯한 부가 수익 창출도 기대된다”면서 “이를 반영한 2분기 매출액은 1431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6%, 23.7%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신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은 물론이고 연초대비 동사 펀더멘탈은 변함없다”면서 “미국 법인 및 HBO와의 공동 제작, 글로벌 OTT 경쟁에 따른 제작사 수혜는 등 기존 투자포인트도 변함없다”고 판단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깜찍 하트
  • '곰신' 김연아, 표정 3단계
  • 칸의 여신
  • 스트레칭 필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