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시선으로 코로나19를 기록하다

'코로나19, 예술로 기록' 사업 추진
문체부- 문예위, 45억원 예산 투입
  • 등록 2021-09-09 오전 10:28:49

    수정 2021-09-09 오전 10:28:49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 예술로 기록’ 사업을 45억 원 규모로 새롭게 추진한다.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의 아픔과 희망을 예술가들의 창의적 시선과 다양한 예술적 표현양식을 통해 기록하고 보급해 사회적 정서 치유와 시대적 연대 회복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해 침체된 예술창작 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문체부와 문예위는 이날부터 코로나19 변화상을 예술로 기록·공개하는 활동 계획의 공모를 시작한다.

신청서는 오는 10월 8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근 5개년간(2017년~2021년 8월 말) 예술활동 경력 중 대표적 활동을 증빙할 수 있는 예술가 개인 또는 팀(최대 10인)이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된 예술가(팀)는 원고, 영상, 이미지, 오디오, 복합 형식 등으로 기록물을 창·제작해 보존하고 온라인으로 공개해야 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예술가의 시선과 방식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해 온 과정을 기록해 국민 정서를 치유하고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다시 한번 새겨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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