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간선거 경계감…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

  • 등록 2018-11-07 오전 9:19:00

    수정 2018-11-07 오전 9:19:00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7일 소폭 하락하고 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80원 하락한(원화 가치 상승) 11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시장을 반영해 1121.50원에 개장한 뒤 1121.50~1122.50원 사이 좁은 박스권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장중 미국 중간선거 윤곽이 나오는 만큼, 경계감이 고조된 것으로 보인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19~1125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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