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카드 사용자들이 혜택별로 여러 장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에 착안해 각 카드별 혜택을 받기 위해 필요한 사용 실적과 제공되는 혜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카드사별 누적 포인트와 청구 예정금액도 함께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월 실적 20만원시 대중교통 할인 20% 혜택과 30만원 사용시 온라인쇼핑 10% 할인 혜택을 주는 카드 2종을 사용하는 경우 토스 앱을 통해 각 카드의 현재 사용금액과 추가로 사용해야 할 금액을 각각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총 카드 사용량을 각각의 카드에 적절히 분배함으로써 두 카드의 혜택을 모두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는 셈이다.
토스는 지난 11월부터 `금융이 불편한 순간을 토스에 알려달라`는 대국민 캠페인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두 달간 총 7400여개의 의견이 접수됐으며,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상위 20개의 `불편한 순간` 중 카드 관련 의견은 4개가 포함됐다. 토스는 고객 의견 중 다수의 공감을 얻은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 선보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