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놓칠뻔한 이번달 카드 혜택, 한 눈에 확인하세요"

`카드 실적 혜택 서비스` 오픈…혜택 달성기준과 포인트 쉽게 파악
`금융이 불편한 순간` 캠페인 7400건 접수…"서비스에 지속 반영"
  • 등록 2020-12-23 오전 9:35:02

    수정 2020-12-23 오전 9:35:02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사용 중인 모든 카드의 혜택 달성 기준과 포인트, 청구 예정금액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카드 실적 혜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카드 사용자들이 혜택별로 여러 장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에 착안해 각 카드별 혜택을 받기 위해 필요한 사용 실적과 제공되는 혜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카드사별 누적 포인트와 청구 예정금액도 함께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월 실적 20만원시 대중교통 할인 20% 혜택과 30만원 사용시 온라인쇼핑 10% 할인 혜택을 주는 카드 2종을 사용하는 경우 토스 앱을 통해 각 카드의 현재 사용금액과 추가로 사용해야 할 금액을 각각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총 카드 사용량을 각각의 카드에 적절히 분배함으로써 두 카드의 혜택을 모두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는 셈이다.

또 고객이 원할 경우 각 카드의 실적 합산일 7~10일 전후로 `카드 사용실적을 확인해 보라`는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카드 이용 실적 부족으로 혜택을 못 받는 일을 방지할 수도 있다.

토스 관계자는 “카드 사용자들에 대한 설문에서 가장 궁금해 하는 것중 하나가 `내 카드의 혜택을 받으려면 얼마를 더 써야 하는지`였지만, 고객이 각 카드별로 일일이 확인하고 직접 계산하기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아 이번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 고 설명했다.

토스는 지난 11월부터 `금융이 불편한 순간을 토스에 알려달라`는 대국민 캠페인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두 달간 총 7400여개의 의견이 접수됐으며,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상위 20개의 `불편한 순간` 중 카드 관련 의견은 4개가 포함됐다. 토스는 고객 의견 중 다수의 공감을 얻은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