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소부장 특례 2호 서남, 상장 첫 날 강세

  • 등록 2020-02-20 오전 9:41:58

    수정 2020-02-20 오전 9:41:58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초전도체 소재 기업인 서남(294630)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 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8분 현재 서남은 시초가(3900원) 대비 9.87% 오른 4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과 동시에 약세를 보이다가 강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는 공모가(3100원)를 약 38% 웃도는 수준이다. 앞서 지난 12일 공모가는 희망밴드(2700~3100원)의 최상단인 3100원으로 결정된 바 있다.

2004년 설립된 서남은 전력 케이블과 발전기 등에 사용되는 고온 초전도 선재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전문기업의 상장 예비심사 기간을 단축해주는 일명 ‘소부장 패스트트랙 제도’를 통해 상장했다.

이 회사는 세계 최초 상용 초전도 케이블 사업인 ‘흥덕~신갈 간 1㎞ 구간 초전도 케이블 사업’에 참여해 케이블 사업자인 LS(006260)전선에 2세대 고온초전도 선재를 판매하기도 했다. 현재 2세대 고온 초전도 선재는 미국과 유럽 등에서 고온 초전도 핵융합 사업 등으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기대감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람 맞아?…가까이 보니
  • 상큼한 'V 라인'
  • "폐 끼쳐 죄송"
  • 아슬아슬 의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