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이번엔 가죽명품 브랜드 '메이커'와 콜라보

브라운 파우치·카드지갑·키체인 선보여
  • 등록 2020-03-24 오전 9:46:54

    수정 2020-03-24 오전 9:46:54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라인프렌즈가 미국 가죽 명품 브랜드 ‘메이커(MAKR)’와 손잡고 메이커 X 라인프렌즈 브라운 리미티드 에디션(MAKR X LINE FRIENDS BROWN LIMITED EDITION)’을 글로벌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라인프렌즈 제공)
메이커(MAKR)는 미국 플로리다의 수작업 가죽 디자인 스튜디오로, 2009년 유명 남성지 GQ가 ‘베스트 지갑’으로 메이커 제품을 선정하며 국내에도 알려지기 시작했다.

디자이너의 스케치 작업 후 공장에서 양산되는 것이 아닌, 제작자가 직접 스케치부터 패턴 구성, 제품 완성까지 모든 제작 과정에 관여하는 ‘장인 정신’과 가죽 제품뿐 아니라 건축 기법을 활용한 ‘공학적 정교함’으로 전 세계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메이커 X 라인프렌즈 브라운 리미티드 에디션’은 부드러운 스웨이드 가죽 표면에 라인프렌즈의 ‘브라운’이 디자인된 파우치를 비롯, 정교한 손바느질로 마감돼 수납성과 빈티지한 디자인을 갖춘 카드 지갑, ‘브라운’의 얼굴을 메인으로 친근한 매력이 더해진 키 체인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최상급 품질을 자랑하는 미국 ‘호윈 레더(Horween Leather)’사와 ‘위켓 앤 크레이그(Wickett and Craig)‘사의 가죽을 사용해 특별함이 더해졌다.

‘브라운’ 키 체인은 이번 협업을 위해 특별 제작됐다. 심플해 보이는 것과는 달리 ‘브라운’의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 얇은 가죽을 층층이 겹쳐 ‘브라운’의 얼굴을 구성하고 덧칠, 재봉, 접착 등 여러 과정을 수작업으로 거쳤다.

(라인프렌즈 제공)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남들과는 다른 혁신적인 방식으로 웰메이드 제품을 만들겠다는 라인프렌즈와 메이커의 공통된 신념이 만나 희소성 있는 핸드메이드 제품이 탄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메이커 X 라인프렌즈 브라운 리미티드 에디션’은 최고급 가죽의 내구성 및 디테일, 그리고 빈티지한 디자인과 ‘브라운’의 귀여우면서도 위트 있는 모습이 합쳐져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고 갖고 싶어 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이커 관계자는 “브롬톤, 뱅앤올룹슨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현대적이며 유머있는 제품을 선보여온 라인프렌즈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메이커 기존 팬뿐만 아니라 가죽의 멋스러움을 원하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소장가치 높은 제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이커 X 라인프렌즈 브라운 리미티드 에디션’은 라인프렌즈의 국내 공식 온라인 스토어, 글로벌 온라인 셀렉트 샵 ‘라인프렌즈 컬렉션 (LINE FRIENDS COLLECTION)’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추후 3월 31일부터는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점, 명동점, 홍대점에도 런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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