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서울시·서울메트로에 구의역 사고 책임 물을것"

  • 등록 2016-06-02 오전 10:18:54

    수정 2016-06-02 오전 10:18:54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발생한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에 대한 긴급 업무보고를 3일 오전 의원회관에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시 도시교통본부 공무원, 서울메트로 임직원, 서울메트로 스크린도어 용역업체인 은성PSD·유진메트로컴 사장이 참석한다.

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동일한 사망 사고가 3번이나 되풀이 된 점 △사고 이후 시와 서울메트로가 내놓은 사고재발방지 대책이 천편일률적이고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점 △전직 서울메트로 출신 임직원이 근무하는 스크린도어 용역업체의 구조적 문제 등에 대해 강도 높게 문책할 예정이다.

박기열 교통위원장은 “본질적인 문제는 서울시와 서울메트로의 관리-감독 소홀과 작업안전 관련 시스템 부재에 있는 만큼 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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