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프로야구 관중석 문 연다…조만간 방침 발표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 정비…방역지침 지켜 관중 입장 가능
관계부처 협의 중…결정되는 대로 발표
  • 등록 2020-06-28 오후 5:30:15

    수정 2020-06-28 오후 5:30:15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를 정비함에 따라 현재 무관중으로 진행 중인 프로야구 경기 방식에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방역수칙을 지켜 관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8일 정부는 ‘거리 두기’의 명칭을 모두 ‘사회적 거리 두기’로 통일하고 1~3단계로 단계를 나눴다. 그동안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지칭했던 현재의 상황은 1단계로, ‘스포츠 행사에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는 전제하에 관중이 제한적으로 입장할 수 있다’라고 규정돼 있다.

현재 무관중 경기 방식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 해당하는 수칙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프로야구 무관중 경기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 해당한다”며 “이 부분에 대해 관계부처가 협의하고 있고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다시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관중 간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동선 분리 등 방역수칙을 정해 프로야구 경기에 관중을 입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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