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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범은 벨리니 오페라 ‘청교도’ 중 ‘오, 사랑하는 그대에게’와 마스네 오페라 ‘베르테르’ 중 ‘왜 나를 깨우는가’를 열창해 대상의 영예를 안핬다. 상금으로 700만원을 받았다.
금상(세아이운형문화재단상)은 테너 정현우(연세대 졸업), 은상(국립오페라단장 겸 예술감독상)은 소프라노 임승현(서울대 재학), 동상(한국성악가협회 이사장상)은 테너 김재성(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에 돌아갔다. 각각 상금 500만원, 300만원, 100만원씩을 받았다.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는 오페라 가수를 꿈꾸는 차세대 성악가들의 등용문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2016년 플라시도 도밍고 국제콩쿠르 우승을 거머쥔 테너 김건우,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우승을 차지한 소프라노 황수미,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 영아티스트를 거쳐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박혜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