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 수제 먹거리 기반 다이닝 펍 오픈

  • 등록 2020-06-05 오전 10:06:19

    수정 2020-06-05 오전 10:06:19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는 아이디어스에서 판매되는 수제 먹거리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다이닝 펍 `아이디어스테이블`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아이디어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아이디어스테이블의 전신인 크래프트하우스를 운영해 왔으나, 세계 3대 요리 전문 대학인 미국의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를 졸업하고 뉴욕 맨하튼 정식당, 한남동 DONO 등에서 경력을 쌓은 김재영 씨를 메인 쉐프로 영입하면서 새롭게 리모델링 후 재오픈하게 됐다.

아이디어스테이블의 주요 메뉴는 아이디어스에서 판매 중인 수제 먹거리와 농축수산물을 기본으로, 국내 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과 수제 맥주 등 다양한 주류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아이디어스 회원들에게는 메인 메뉴 10%, 아이디어스 입점 작가에게는 전체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아이디어스테이블은 총 25개 테이블 규모로 소규모 공연이나 대관도 가능하며, 매장 내 모든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은 아이디어스에서 판매되고 있는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는 주말마다 소규모 공연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쌈지길과 롯데몰의 오프라인 스토어가 패션 악세서리, 도자기, 인테리어 소품 위주의 플래그십 스토어라면 아이디어스테이블은 수제 먹거리, 전통주를 주력으로 하고자 한다”며 “지역 내 핫플레이스를 넘어 코로나 종식 이후엔 외국인에게 한국의 먹거리를 소개하는 명소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이디어스는 총 1 6000여 명의 작가들이 등록돼 수공예 악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화장품, 향수 등을 비롯해 실제 농장이나 어업에 종사하는 생산자 직접 등록한 농축수산물 등 약 25만개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디어스는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일 거래액 10억원을 돌파하고 지난 4월에는 역대 최고 수치인 월 거래액 173억원과 월간 이용자수(MAU) 400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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