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외식기업 동경은 자사가 운영하는 갈비전문브랜드 송추가마골과 도심형 모던 한식 브랜드 송추가마골 인 어반(이하 인 어반)에 배달 주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 송추가마골 배달 서비스 이미지(사진=동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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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집에서도 송추가마골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배달 가능한 메뉴는 송추가마골 대표 메뉴인 ‘가마골구이’와 ‘송추갈비’ 등 소고기 구이메뉴와 돼지구이류, 갈비탕, 식사류, 도시락, 냉동제품 등이다. 지난달 출시한 레스토랑 간편식(RMR) 신메뉴 한우·간장·고추장 불고기 3종과 부채살·양념갈비살 양념구이 2종도 배달 주문이 가능하다.
서비스 시행 매장은 송추가마골 의정부점, 송우점, 구월점, 미사점 총 4개 매장과 인 어반 전 매장이다. 주문은 매장 반경 약 4㎞ 내에서 쿠팡이츠, 배달의 민족, 네이버 배달로 이용할 수 있다.
오덕균 동경 마케팅팀장은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으로 외식이 어려워지면서 배달 문의가 급증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라며 “현재 요기요도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채널 확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