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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 누리꾼이 해당 게시글의 댓글을 통해 “동영상을 캡처해서 30분의 1초의 이미지로 대상을 판단하거나 판단케 하는 것은 손 의원님 답지 않다. 선택에 있어서 자의성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그냥 솔직히 난 김건희가 밉고 싫다고 하시라”라고 이견을 내기도 했다.
이에 손 전 의원은 “그 짧은 시간에 이렇게 웃는 표정이 여러 번 지나갔다”라며 “다들 보셨을 텐데요?”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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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8일에는 김씨의 외모를 지적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당시 그는 “얼굴이 변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 보니 눈동자가 엄청 커져있다”라며 김씨의 학창시절 모습과 최근 사진을 비교했다.
이에 대해 친여 성향의 진혜원 검사는 “입술산 모습이 뚜렷하고 아랫입술이 뒤집어져 있다”라면서 “아래턱이 앞으로 살짝 나와 있어서 여성적 매력과 자존감을 살려주는 성형수술로 외모를 가꾼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 전 대표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손혜원 막말 관련 단평’이라는 제하의 글을 올리면서 “말이 있기에 사람은 짐승보다 낫다. 그러나 바르게 말하지 않으면 짐승이 그대보다 나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인격도, 품위도 없는 ‘오물 투척 꾼’으로 전락했는가”라며 “열등감도 지나치면 사회악이다. 보기 드문 캐릭터를 지켜보는 것도 한계가 있다”라고 혀를 내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