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솔직히 김건희 밉고 싫다해라” 손혜원 얼평에 누리꾼 일침

  • 등록 2021-12-28 오전 10:47:31

    수정 2021-12-28 오전 10:47:31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외모를 평가해 논란에 휩싸인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씨의 대국민 사과 태도를 두고 거듭 지적했다.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그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씨의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 장면 중 일부를 캡처해 공개하면서 “사과하러 나오자마자 이 ‘배시시’ 표정 어이없던데 제가 틀린 말 했나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 자리에 이 표정이 적절했는지, 사과의 진정성이 전달됐는지”라고 되물었다.

다만 한 누리꾼이 해당 게시글의 댓글을 통해 “동영상을 캡처해서 30분의 1초의 이미지로 대상을 판단하거나 판단케 하는 것은 손 의원님 답지 않다. 선택에 있어서 자의성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그냥 솔직히 난 김건희가 밉고 싫다고 하시라”라고 이견을 내기도 했다.

이에 손 전 의원은 “그 짧은 시간에 이렇게 웃는 표정이 여러 번 지나갔다”라며 “다들 보셨을 텐데요?”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그는 지난 26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씨의 화장과 표정 등을 언급하며 조롱한 바 있다. 그는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의 글을 공유하면서 “한껏 홍조 올린 화장에 순간순간 배시시 미소를 흘리는 이 태도가 사과의 모습이냐”라고 했다.

또 지난 8일에는 김씨의 외모를 지적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당시 그는 “얼굴이 변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 보니 눈동자가 엄청 커져있다”라며 김씨의 학창시절 모습과 최근 사진을 비교했다.

이에 대해 친여 성향의 진혜원 검사는 “입술산 모습이 뚜렷하고 아랫입술이 뒤집어져 있다”라면서 “아래턱이 앞으로 살짝 나와 있어서 여성적 매력과 자존감을 살려주는 성형수술로 외모를 가꾼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를 두고 김정화 전 민생당 대표는 “열등감도 지나치면 사회악”이라고 일침을 전했다.

김 전 대표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손혜원 막말 관련 단평’이라는 제하의 글을 올리면서 “말이 있기에 사람은 짐승보다 낫다. 그러나 바르게 말하지 않으면 짐승이 그대보다 나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인격도, 품위도 없는 ‘오물 투척 꾼’으로 전락했는가”라며 “열등감도 지나치면 사회악이다. 보기 드문 캐릭터를 지켜보는 것도 한계가 있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칸의 여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