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인 김건희씨가 이명수 서울의기자에게 캠프 영입을 제안했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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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16일 방송한 내용에 따르면 김씨는 “나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나 좀 도와달라”며 “솔직히 우리 캠프(윤석열 후보 캠프)로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남편(윤석열 후보)이 대통령 되면 동생(이명수 기자)가 제일 득 본다. 이재명이 된다고 동생 챙겨줄 거 같나”라고 이 기자를 설득하는 말도 했다.
김씨는 이 기자에게 구체적인 역할과 보수로 1억원을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