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산업의 경쟁력과 가치를 보여주고,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김병관 국회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석종훈 실장, 인기협 한성숙 회장(네이버 대표), 카카오 여민수 대표,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대표 등 인터넷산업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대 유병준 교수는 ‘디지털 경제(인터넷 기반 서비스 경제)의 파급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유 교수는 인터넷의 확산과 다양성으로 국가경제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에도 다른 산업에 비해 가치가 평가절하되어 있다며, 인터넷 산업 정책 수립을 위해 디지털 경제 규모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추정할 필요가 있다고 연구 취지를 설명했다.
4명의 대표들은 혁신이 불가피한 시대라고 한 목소리를 내며, 혁신을 하면서 포용적 성장을 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더 많이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기협은 네이버, 카카오, 이베이코리아, SK커뮤니케이션즈, 엔씨소프트, KG이니시스, 넥슨코리아, KTH, 페이스북코리아 등 국내 주요 인터넷기업과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우버코리아 등 스타트업 기업 약 200개 기업이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