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결산]삼성전자, 작년 영업익·순익 모두 `최고`

  • 등록 2012-04-02 오후 12:08:53

    수정 2012-04-02 오후 12:08:53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영업이익(연결실적 기준)을 달성한 곳은 단연 삼성전자(005930)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16조249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차이로 1위에 올랐다. 17조2965억원을 달성한 2010년에 비해서는 6.05% 감소했다.

SK(003600)현대차(005380)가 각각 8조원대의 영업이익으로 삼성전자의 뒤를 이었고, 그 뒤로는 POSCO(005490) 현대중공업(009540) 기아차(000270)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영업손실이 가장 큰 기업은 LG디스플레이(034220)로, 지난해 924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어 한국전력(015760)이 6849억원의 적자폭을 보였고, 한진해운(117930) 현대상선(011200) 두산건설(011160)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순이익 기준으로도 수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3조734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1위를 차지한 것. 다음으로 현대차가 8조원대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이어 SK, 포스코, 기아차, SK이노베이션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순손실이 가장 컸던 기업은 한국전력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전력은 3조2929억원의 손실을 기록하며 불명예를 얻었다. 이어 한진해운과 LG디스플레이, 현대상선, LG전자 순으로 순손실의 규모가 컸다.

한편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SBS(034120)였다. SBS는 지난해 영업이익 769억원을 기록해 전년에 비해 6897% 늘었고, 순이익 역시 2230%의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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