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가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두 번째 공연을 한다. 7월14일까지 관객을 만난다.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의 작가 톨스토이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19세기 러시아를 배경으로 금지된 사랑에 빠지는 안나 카레니나와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다. 가족과 사랑 등 인류 본연의 인간성을 다룬다. 지난해 초연했다.
배우 김소현과 윤공주가 안나 카레니나로 출연한다. 김우형 민우혁 서범석 민영기 최수형 강태을 임소하 이지혜 등이 함께한다.